햄스터의 개발일기

1인 앱개발자의 iOS개발 일지 - 상 -

wiwi-si 2023. 12. 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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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개발까지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재밌고 뿌듯하다. 세상에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건 감동적인 일이다.

- 와이어 프레임 꼭 짜야 하는 이유
디자이너님께 내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위해서 와이어프레임을 피그마로 짰는데 만들고 보니 개발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머리속에는 있지만 구체화 시키지 않아서 화면을 만들 때마다 생각을 하면서 만들어야 했다. 속도가 너무 더뎠는데, 와이어프레임을 보고 메모한 것을 보니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속도가 났다.
아이폰 실물 모델로 UX 표현해서 구체화 하는 게 너무너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 예산을 아끼자.
한국에서 제공하는 고객 문의용 서비스는 유료여서, 외국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보니 웹에 연결해서 편하게 고객 대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찾게 되었다. 무료이고 한국어도 지원하였다. 데이터 저장 때문에 서버 비용도 발생하기에 앱 설계 시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가 중요했다. 결국에는 사용자에게 비용 부담을 전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료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꼈다.

- 오늘의 개발 일지
1. 피그마로 와이어프레임 다 짜고 캐릭터 컨셉 잡기 완료
2. 앱에 사용자 1:1 문의 서비스 연결 - 사용자 채팅 문의와 휴일 이메일 병행 계획
3. 사이드바 라이브러리 연결